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쌀밥을 먹고 비단 옷을 입어도 네 마음이 편안하겠느냐?” 재아가 답했다. “예, 편안할 것입니다.” 다시 공자 이르시길 “네가 편안하다면 그렇게 하거라. 군자는 상을 치를 적에는 맛있는 것을 먹어도 달지 않고 음악을 들어도 즐겁지 아니하며 잘 지내도 편안치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다. 지금 너는 편안하다니
그렇잖아도 너무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산다고 하여 ‘정보의 홍수 시대’라 하는데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니 더 많은 정보가 우리를 압박하고 있다.
한 시간을 행복하려면 낮잠을 자라. 하루를 행복하려면 낚시를 하라. 한 달을 행복하려면 여행을 가라. 1년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라. 3년을 행복하려면 부모의 유산을 받아라. 평생을 행복하려면 다른 사람을 도와라’‘한 시간을 행복하려면 낮잠을 자라. 하루를 행복하려면 낚시를 하라. 한 달을 행복하려면 여행을..
2005년도에 영국의 어느 단체에서 영어권 102개 나라 4만명을 대상으로 영어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1백개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Mother(어머니)가 단연 1위였다. Father(아버지)는 7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2위는 Passion(열정), 3위는 Smile(미소), 4위는 Love(사랑), 5위는 Eternity.영원), 6위는 Fantastic.환상적인), 7위는 Destiny.운명), 8위는 Freedom.자유), 9위는 Liberty(해방), 10위가 Tranquility.평온), Money(돈)는 1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예부터 이를 경계하는 말이 많다. 권력 때문에 험한 꼴 당하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다.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다. 자신의 역할이 다했고 후배에게 물려줄 때라고 생각이 되면 미련 없이 내려와야 한다. 연극이 끝나면 무대에서 사라져야 하듯이 말이다. 그래야 대접 받는다. 권력을 놓기 싫어서 발버둥치면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마련이다. 나아가야할 때와 멈출 때를 알면 험한 꼴을 당하지 않는다고 옛사람들이 가르쳤다. 공수신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죽어가는 환자는 말을 할 힘이 없다는 것이다. 그냥 숨을 내쉬고 죽는다. 따라서 살아 생전에, 정신이 조금이라도 온전할 때 유언을 해야 한다. 물론, 정상적일 때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재산문제를 이야기해야 한다. 법적 장치를 해주면 더욱 좋다. 임종 직전에는 말할 힘도 없이 그냥 숨을 멈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돈의 행복이 영원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패가망신하고 감옥을 가게도 하는 모양이다. 다 무리한 탓이다. 지나친 욕심이 비참한 꼴을 당하게 한다. 모두 자기 절제를 못한 탓이다.
일반과세 사업자가 과세대상이 되는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는 때에는 세금계산서를 정해진 기간 내 발급하여야 합니다. 세금계산서를 잘못 발급하게 되면 공급자는 가산세를 물어야 하고 매입자는 가산세를 물거나 매입세액을 공제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금계산서는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시기에 발급하는 것..
엘리베이트를 타고 오르내릴 때 닫힘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7초만 기다리면 자동으로 문이 닫힌다. 그러면 전기요금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기계 작동상 그렇다. 그런 줄 알면서도 조급증 때문에 닫힘 버튼을 누르게 된다. 습관적이다. 7초를 못 기다릴 만치 급한 일도 없는데 말이다. ‘빨라야 5분’도 마찬가지다. 5분 늦..
필자가 우매한 탓인지 아무리 찾아봐도 출처를 알 수 없다. 책에 있는 말이 아니라 5천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민중들의 지혜가 농축된 게 아닐까 싶다. 근래 우리나라에서는 중년신앙(中年信仰)이나 황혼이혼(黃昏離婚)을 추가하기도 한다.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친구를 만나야 할 중년에 그리하지 못하고 종교에 빠지는 것도 불행의 단초이며, 노년에 이혼하는 것도 말년을 고달프고 쓸쓸하게 한다는 것이다.
경주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경주시장이다. 왜일까? 돈과 권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임면할 수 있는 자리가 수십 개나 되고 1년에 집행할 수 있는 재량 예산이 1천억에 이르기 때문이다. 다음이 유능한 정보형사 10여명을 거느리고 있는 경찰서장, 나름대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검찰도 있다. 이들 기관은
돈이 말을 하면 귀신도 입을 다문다는 게 돈의 마력이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은 있어도 국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세금을 내는 사람은 없다는 게 돈의 특징이 아닌가. 가난이 앞문으로 오면 사랑은 뒷문으로 도망간다는 게 돈이다. 이런 세상에 그리도 소중한 돈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뜻 내어놓기란 결코 쉬운 일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사정에다 지진으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경주시민들은 악재가 겹친 셈이다. 그렇다고 마냥 우울해 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또 삶은 영위해야 한다. 삶이 다 그런 게 아니겠는가. 어쨌든 우리 시민들은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그 동안 쌓였던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나에게 고향은 한국, 일본, 중국 세곳이다. 한국에서는 인간 최상원이 태어났고, 일본에서는 성숙했으며, 중국에서는 단련되었다.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의 모든 나라에 지사를 만들어 문자 그대로 글로벌한 회사로 키우는 것이다. 나의 최종목표는 (주)코나폰을 전 세계인들에게 존경받는 위대한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날마다 이리저리 궁리한다. 대한민국과 아시아 뿐만아니라 전 인류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고위 관리들의 이런 행태는 이미 지적한다는 자체가 진부할 정도다. 기업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큰 틀에서 다를 바 없다. 우리 시회의 구석구석에 암약하고 있다. 이들 사슬의 맨 꼭대기에 서울대학교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 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발전을 선도하고 견인한 동력으로서의 서울대 출
물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말했지만 어쨌거나 공자는 하늘, 곧 운명을 믿었다. 부처는 점(占) 같은 것은 하지 말라고 했다. 인과응보(因果應報)라 했다. 모두 원인(業)의 결과라는 것이다.
날짜도 그렇다. 왜 금요일 날을 잡는가? 시민들은 다 안다. 공무원들이 토.일요일 쉬기 위해서라는 것을. 내년부터는 토요일로 해야 한다. 공무원들이 속보이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시장이 출장가는 날을 피하기 위해 애쓰는 것도 모양새가 좋지 않다. 이 동네 저 동네에 살고 있는 친구, 선·후배를 만나는 게 반갑고 즐겁지 시장 얼굴보면 뭐 대수인가? 시장이야 대회사를 하고 싶겠지만 누구하나 시장 대회사 들으러 체육대회에 참가하지는 않는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에서도 중국의 황하문명은 다른 곳보다 1천년 정도 늦지만BC 3천 5백년 경으로 잡아도 현재 기준으로 5천 5백년 전이다.